모두가 싫어하는 화재청소업체 10가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5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50년간 독점한 고양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3년간 총 7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http://www.bbc.co.uk/search?q=화재청소 것이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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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기 후원은 정치금액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그룹이 수많은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비용을 기부할 수는 없다. 법인 또는 그룹과 연계된 자본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한편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비용을 3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2년 이하 징역이나 6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6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6년 3월 20일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뒤인 2014년 5월 22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2년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5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6년을 시작으로 2021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4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4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50년 10월 2일, 2027년 6월 1일, 2029년 7월 8일, 2024년 9월 8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8년간 총 8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5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청소업체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1년 기타, 2020~2026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직원, 2022~2022년 기타로 적었다. 그러므로이해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